나로호 발사성공 2주년 기념 특별전
16일~내년 1월 18일까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 2014. 12.10(수)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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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場)-자연, 과학, 예술의 혼성’ 展이라는 이름으로 갖는 이번 특별전은 자연과 과학,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적 과학·예술 체험 공간으로서의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라는 장소를 새롭게 규정하고 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기획이다.
이 전시에는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조각과 회화 20점이 전시되며, 전시개막 행사로는 참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대담형 프로그램 ‘Artist Talk'이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김세중 윤종석 이재삼 이재효 최태훈 한효석 황선태 등이다.
이들 7명의 작가는 자연과 우주를 잇는 場이자, 예술가들이 뿜어내는 감성적 에너지로 가득한 예술의 場에서 자연과 과학기술을 만나며, 잠재된 감성을 깨우는 독특한 작업을 선보인다. 따러서 이번 전시는 우주과학관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과학교육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의 전파지이자 지역의 문화센터로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로우주센터장(이효근)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앞으로도 고흥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주센터를 방문하여 국가우주개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우주과학관이 즐거운 우주교육, 예술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질적인 만족을 주는 과학관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번 전시를 주관한 남포미술관장(곽형수)은 “남포미술관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의 전시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두 기관이 창출해낼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과학교육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의 전파지로서 국민문화향수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장(場)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오픈식은 16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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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61-832-0003 / M.010-6399-656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