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썬킷 상해히말라야 미술관장 초청 특강

9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2014. 12.08(월) 16:32

왕썬킷 관장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9일 오후 3시 상록전시관에서 왕썬킷(Wong Shunkit) 중국상해 히말라야미술관장을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서 왕썬킷 관장 은 ‘히말라야미술관의 국제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히말라야 미술관은 2005년 젠다이 그룹에서 개관했고, 상하이 히말라야 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상하이 젠다이 현대미술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히말라야 미술관은 미술전시회, 교육, 컬렉션, 연구 및 국제교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히말라야 미술관, 호텔, 디자인센터, 디자인 몰 등이 함께 구성을 이룬 히말라야 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의 작품으로 건물 길이만 2백m에 이르는 초대형 건물로 중국 상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왕썬킷 미술관장은 홍콩에서 거의 25년 동안 작가로, 큐레이터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부터 히말라야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

2013년, 광주시립미술관은 히말라야미술관과 교류협약을 체결하였고,그 첫 번째 후속사업으로 2014년 상반기동안 지역작가 2명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시켰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