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식 등 주제 다양한 인문학 강좌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014. 11.19(수) 23:16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전통주, 막걸리 등 술을 소재로한 음식 인문학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첫 강의는 오는 21일 신말식 전남대학교 교수가 ‘우리나라 전통 민속주’에 대해 소개하며, 28일에는 이미자 무형문화재 이수자의 ‘집에서 담그는 가양주’ 실습시연이 펼쳐진다.

내달 5일에는 소설가 송은일씨가 ‘문학속의 술’, 12일에는 차정연 공학박사가 ‘술과 문화’라는 주제로, 13일에는 채기성 전통주 강사와 함께 ‘청풍 막걸리’ 현장답사로 마무리 한다.

또 북구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도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의 저자이자 애플 팟캐스트 ‘영화와 함께 보는 인문학’의 진행자인 안용태 작가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6일 제3강 ‘어바웃 타임-내 인생의 한 컷’과 내달 5일 제4강 ‘이터널 선샤인-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가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 062-575-8883/062-510-138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