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전

28일~11월5일까지 우제길 미술관
대상 임남진,차석상 박소빈,이정기

2014. 10.26(일) 16:13

(사)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우제길)는 28일~11월 5일까지 우제길미술관에서 제19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전을 개최한다.

광주미술상은 광주지역 미술인들이 기금을 모아 후배작가를 양성하는 뜻 깊은 상으로 지난해 수상자는 대상 임남진, 차석상 박소빈, 이정기 등이다. 이번 수상작가전에는 이들 3명을 초대해 1인당 5~6점씩 대작 위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상 수상작가인 임남진은 몽환적이고 풍자적인 작품들을 다양한 패러다임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용의 작가’로 불리는 박소빈은 연필의 선을 통해 몽환적 에로스의 세계를 동화적으로 표현한 대작을 선보인다. 이정기작가는 조형성의 간결함과 사유하는 빛을 모티브로 대상의 시각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전시개막식은 28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문의: 010-2608-2730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