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강남 구 초대전
13일~25일까지 스토아어바나
| 2014. 10.09(목)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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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강남구 작가의 초대전이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동명동 스토아어바나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풍경과 석류, 모과 등을 밀도감 있게 재현한 근작들을 선보인다, 강남구는 그동안 중심 소재를 전경에 집중시켜 배치하고 후경은 몽환적으로 처리하여 공간감과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석류' 연작에 매달리고 있는데 후경을 단색 톤이나 부드럽게 처리하여 주제를 강조하고 있으며 입 안에 신 맛이 느껴질 정도로 사실적으로 접근하였다,
석류할은 마치 붉은 보석을 세공하듯 한 알 한 알 밀도있게 묘사함으로써 꺼내어 입에 넣고 싶은 충동을 받게 된다.
강남구 작가는 그동안 두려움과 아름다움, 슬픔, 즐거움 등의 무거운 주제를 자신의 예술적 해석을 통해 환상적이고 신비스런 미학을 보여주었다.
강남구 작가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광주광역시전 초대작가/운영위원 , 동신대학교 겸임교수, 조선대학교 강사를 지냇다.
1994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4까지 24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SOAF 2014, 아트광주 2012-2014, 하우스 아트페어, 시각의 확장과 공존전(일본), 2010-2011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전당) 중.한 당대예술교류전, 인간, 자연, 생명전(포스코갤러리) 광주 시립미술관 개관초대전 외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회의 전시에 참여하였다.
현재 한국미협 한국전업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오영진 기자 mhtong@hanmail.net 오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