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프로그램-추억으로 그리다' 진행

담양 대담미술관 8,9월 두 달 동안

2014. 08.10(일) 15:40

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후원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추억으로 그리다’를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인근의 죽녹원을 비롯해 관방제림 일대 향교리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순서는 자기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보물, 가족, 담양의 찾고 싶은 명소, 담양의 향토음식, 내가 생각하는 담양의 이미지 등을 발표하고 아트타일로 만들어 마을의 곳곳에 설치하는 작업이다.

때문에 이번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마을을 꾸미고 감상하며 마을 전체를 갤러리로 변화시키는 작업이다.

한편, 2010년 개관한 대담미술관은 주민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행동하는 문화나눔 미술관으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