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도 보고 퀴즈도 풀고
신세계갤러리 19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
| 2014. 08.06(수)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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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 시리즈전은 “예술은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것이다.”라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사물과 공간’으로 전국의 미술가 15명의 독특한 시각에 의해 평범한 일상이 예술로 끌어들여지고 있다.
특히 전시장 입구 컬처스퀘어에 설치된 STUDIO 1750의 ‘숨쉬는 의자’, 커다란 ‘샤워망’ 그리고 전시장 안쪽 수증기 막에 영상이 맺히는 임창민 작가의 작품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전시가 시작된 후 11일간 3만 6천여명의 관람객(전시장 입장객 기준)이 다녀가고 있다. 신세계갤러리에서 준비한 전시 공간으로 들어와 예술 작품 속에 둘러싸여 더위를 달래보는 것도 좋겠다.
작품 관람은 무료이며, 어린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키즈 아트클래스 ‘Art HUNT’는 도슨트와 함께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풀면서 쉽고 재미있게 전시된 작품을 그리고 현대 미술을 이해하고 표현해보는 미술 수업이 매주 수,목요일 오후 3시 진행된다.
참여작가는 김병진(수원대 조소과 졸업) 김신혜( 서울대 미술과 졸업) 김재민(서울대 조소과졸업) 서희화( 군산대 미술관) 송은영( 세종대 회화과졸) 송준호(서울대 조소과졸업) 우주연(경북대 서양화학과 졸) 윤정미 (서울대 서양화학과 졸) 윤주(홍익대 조소과졸업) 이상원(홍익대 회화과졸) 임창민( (계명대 미술대학 졸) 장형근( 서울시립대학 환경조각과 졸) 정해련(국민대 미술학부 졸) 채우승( 군산대 미술학과 졸) 손진희( 계원예술대학) 김영현( 계원예술대학 조형학과 졸)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