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고향스토리텔러’ 시화전

31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야외전시장

2014. 08.04(월) 07:44

함평지역에서 구전되고 있는 설화나 어르신들이 겪은 일제강점기, 6ㆍ25한국전쟁, 새마을사업 등 우리 근현대사의 일면을 담은 이야기를 시화로 형상화한 작품전이 함평엑스포 공원 야외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함평문화원(이진행 원장)이 지난 봄부터 22주간 이 지역 어르신들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학교 '함평, 고향스토리텔러' 결과물을 선보이는 거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까지 이어지는게 디는데 문화원측은 어르신들이 발굴하거나 체험한 이야기들을 책자할 계획이다.

이번 시화전은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