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 국립박물관 인문학 강좌 개최

30일 오후 3시 '고흥의 선사유적과 불교' 주제로
강사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 최인선 순천대박물관장

2014. 07.24(목) 22:25

봉래사 신중탱화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2014년 상반기 박물관대학 ‘서양미술에 말 걸다’를 마치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국립광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명사초청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

30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열리는 첫 번째 인문학 강의는 현재 전시중인 고흥 특별전과 연계한 강연으로, ‘고흥의 선사․고대문화’와 ‘고흥의 불교미술’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주제인 ‘고흥의 선사․고대문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이, '고흥의 불교미술‘은 최인선 순천대학교박물관장이 맡는다.

조관장은 고흥의 선사․고대문화의 특징과 성격을 쉽고 생생하게 설명하며 최관장은 ‘ 능가사를 비롯한 고흥 지역 주요 사찰에 소장되어 있던 불상, 불교회화 및 복장유물 등 이번 전시에 출품된 다양한 불교미술품을 상세히 소개한다.

하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을 알기 쉽게 풀이함으로써 고흥 지역 불교미술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