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다방 개화기 프로젝트 기획展 ‘생명의 부여-ANIMA'
| 2014. 07.07(월)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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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애니메이션과 웹툰 등으로 대변되는 현재의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고찰의 시간과 함께 애니메이션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6인 작가들의 종합예술로서의 만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우리, 김민희, 김진경, 류범열, 안소웅, 임해선 등 6명이며 전시개막일인 10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강우리 작가는 6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12살 용칠이가 아버지의 막걸리 심부름을 다녀오다 겪은 이야기를 만화로 엮었다, 김민희 작가는 ‘죽음의 경계와 무의식의 바다’에 관한 얘기를 들려준다.
김진경은 East London에 거주 하였을 당시에 그녀의 눈을 사로잡았었던 사람들과 그 장소에 대한 느낌을 말한다. 류범열 작가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의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 학부 입학생 400 여명의 얼굴을 에니메이션의 프레임들을 중첩하여 그것들에 종경심과 애증을 표현하였다. 안소웅 작가는 다큐멘터리 ‘나는 홍어다’를, 임해선 작가는 이라고 계절이 영원히 반복되지만 그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문의: 070-7677-9220 / annaseo3@gmail.com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