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 두 번째 전시 ‘이상香’
7일~25일까지 고수진 김혁 서영실 염순영 이선희 정현성 참여
| 2014. 07.03(목) 17:19 |   |
첫 번째 전시 ‘눈맛’ 전에 이어 ‘‘이상香’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고수진, 김혁, 서영실, 염순영, 이선희, 정현성 작가가 참여한다.
먼저 고수진 작가는 정크아티스트로 재활용인 톱날을 이용해 <톱날꽃>을 만들었다.철재 공구의 날카로운 톱날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났다.
김혁 작가의 팝아트는
서영실 작가의 작업은 누구나 자기인생의 주인공이 되고 싶듯 작가 또한 화려한 꽃이 되어 수많은 나비와 꿀벌들이 찾아오는 인생의 꽃이 되고자 한다.
염순영 작가는 자연의 색을 통해 빛을 그려내는 작가이다. 머릿속에 남아있는 잔상들을 하나둘씩 풀어냄으로써 풀꽃들을 확대 해석해 그려내는 작업이다.
이선희 작가의 작업은 화폭 속 꽃의 이미지는 후각을 통한 직접적인 향기가 아닌, 마치 꿈속에서 무릉도원을 거닐었던 꽃길과 같은 아련한 기억속의 향기를 불러일으킨다.
정현성 작가는 놀이터에서 느꼈던 ‘쉼’ 본연의 감성을 편안하게 쉬면서 놀고 있는 동물의 모습으로, 즉 ‘감성-본능-동물-자연’ 이라는 연결고리로 공동체의 이상향을 표현하고 있다.
오픈식은 7일 오후 6시 30분.
한편 대인예술시장 한평갤러리는 금년 12월까지 여섯 차례 정도 운영될 예정이며, 한평갤러리에 참여하고 싶은 작가들은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62-233-1420, 메일 byeoljang@naver.com.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