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주 서양화 작품전 서울 광주 전남지역 순회

18일~8월 10일까지 순화전으로 개최

2014. 06.13(금)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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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병주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과 광주에서 잇따라 열린다. 서울전은 18일~29일까지 갤러리 그리다. 그리고 광주전은 호선갤러리에서 오는 7월 1~7일까지(010-9431-3321) 전남지역 전시회는 7월 13일~8월 10일까지 전남대 화순병원 여미아트홀 수니갤러리 열린다.

이번 전시는 “ Self Exposed and Self Hidden” 이라는 주제로 제재소에서 만든 건물 인테리어용의 나무판을 캔버스에 붙이고 그 위에 오일 페인팅을 한 뒤 잿빛, 내지는 어두운 카키와 은색이 도합을 가리는 회화작품 15여점의 전시를 구성하고 있다.

잿빛, 내지는 어두운 카키와 은색이 도합을 가리는 가운데, 무의식과 자아의 외침이 영원히 부유하듯 화면을 유영한다. 숨겨진 자아와 드러난 자아가 충돌하고 화해하길 거듭하면서, 시간의 여러 계기가 하나의 화면으로 응축된다.

박병주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 노암갤러리와 예술의 전당, 광주 무등갤러이에서 개인전을 가진 바 있으며 광주아트페어, 제 4회 국제현대미술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 청년미술제 (성산아트홀, 창원) 현대판화 6인전(광주) 등에 여러번 참여하였다.

문의: 010-2608-007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