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남성을 위한 전통음식강좌

전통문화관, 26일까지 수강생 모집

2014. 06.09(월) 16:01

50~60대 중장년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끈 전통음식 강좌가 올해도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6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통음식 강좌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통음식 강좌는 ‘제2의 인생’을 찾는 베이비 붐 세대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강좌로 가족․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로 평가 받으면서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다섯 번째 수강생을 맞는다.

이번 제5기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이애섭 선생 및 이수자와 함께 오디전통주, 연포탕, 닭장국, 버섯전골, 부추김치, 코다리조림, 더덕생채, 물천어조림, 오디떡케이크 등 9가지 남도음식을 체계적으로 배워볼 예정이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강좌는 내달 4일 개강해 두 달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문의 :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