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문화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서’ 수강생모집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4기 역사문화시민대학 개최
12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강좌

2014. 06.02(월) 14:42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과 광주전남문화유산연대(대표 김병기)는 오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광주국제교류센터 강당(금남로 3가 삼호센터) 개최되는 제 4기 역사문화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라도 여행문화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여행’을 주제로 옛 선인들의 여행문화를 이해하고, 그 저변에 깔린 호남 고유의 정신과 전라도 여행의 참 의미를 찾아보는 자리다.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도부터‘기후변화’,‘역사속의 질병’,‘남도 음식’등의 해마다 독특하고 깊이 있는 강좌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 강좌는 △제1강좌(12일)=한국인의 걷기 본능-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신정일 우리땅 걷기 이사장) △제2강좌(19일) =여행과 인문학과의 만남(이종범 조선대학교 교수) △제3강좌(26일)=유산기를 통해 본 옛 선인들의 감성 여행(박원식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 △제4강좌(7월3일)=키워드로 풀어가는 전라도 여행 등의 차례로 진행된다. 7월5일에는 슬로우시티 신안 증도로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수강생은 선착순 40명이며 접수마감은 6월 10일까지. 전화, 문자,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안 증도 문화탐방 참가비는 별도다.

문의: 062-234-2727, 010-6607-091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