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광산캠퍼스에 ‘랄랄라극장’ 개관
150석 규모 초중고생 무료개방 운영
| 2014. 03.25(화) 08:08 |   |
호남대 광산캠퍼스 복지관 3층에 마련된 이 극장은 다목적 실험극장으로 전동 수납식 스타일의 150석의 객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마당극 형태에서 프로시니엄, 아레나, 돌출, 비정형 등 다양한 스타일로 무대를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대 사이즈는 13m(w) X 12m(d) X 5.9m(h)이며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호남대는 앞으로 광주 전남지역 초중고생들에게 무료개방하고 호남대가 주도하는 방과후 학교 예비사회적기업인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영기)의 공연영상분야의 진로직업교육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해 교육부와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의 지원으로 학교폭력예방 창작극 ‘나는 셔틀이다’ 순회공연을 통해 전국 20여개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는 25일 오후 4시 열리는 개관을 기념하여 뮤지컬 갈라를 공연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