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2014. 01.07(화) 09:45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

국내 유일의 문화분야 전문대학원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 일반대학원 '문화학과(Department of Cultural Studies)' 박사과정을 개설, 신입생을 모집한다. 문화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개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문 인력 수급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4학년도 전기 대학원 추가 특별전형으로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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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과 박사과정은 예술과 산업의 융합적 문화패러다임 구현, 문화이론·기획, 문화콘텐츠·테크놀로지·문화마케팅·관광이 결합된 전공 시스템을 운영한다. 20명의 교수진과 40개의 커리큘럼(기획, 경영, 콘텐츠, 도시공간, 미디어테크놀로지 분야)으로 지난해 교육부의 '두뇌한국21 플러스(BK21+) 특화전문인재 양성사업'을 연계해 문화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오는 2019년까지 7년간 1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문화예술기획,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마케팅 분야의 고급 실무형 전문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또 문화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안정적 신입생 유치, 전임교원 확충, 대형 연구프로젝트 추진, 연구기반 확충, 취업·창업 지원, 교류 네트워크 확대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