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남성 전통음식강좌 열려요”

전통문화관, 내달 8일까지 액티브 시니어 4기 수강생 모집

2013. 12.18(수) 11:39

50~60대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전통음식 강좌가 내년 초에도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내달 8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통음식 강좌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액티브 시니어 전통음식 강좌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지역사회활동과 취미생활을 통해‘제2의 인생’을 찾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가족․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제4기 강좌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최영자 선생 및 이수자에게 육개장, 꽈리고추멸치조림, 오리탕, 감자볶음, 깻잎찜, 북어양념구이, 별미된장찌개, 돼지갈비찜, 굴죽, 굴무침, 깻잎김치, 닭찜 등 12가지 남도음식 레시피를 배워볼 예정이다.
내년 1월 8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1월 10일 개강해 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8주 동안 전통문화관 음식전수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