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리 꿀단지 아트앨범' 보러오세요

대담미술관, 12일부터 결과보고전

2013. 12.13(금) 22:00

부채를 만들어 펴보이고 있는 향교리 주민들

대담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향교리 꿀단지 아트앨범’ 결과발표展을 12일~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부터 대담미술관 레지던스 참여작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만든 부채와 참빗, 추억의 앨범 등이 전시된다.

부채와 참빗은 죽향마을 훈장과 주민이 함께 만든 것으로 대나무 공예를 통해 생계를 이어갔던 지역의 특성을 이어가고 사라져가는 마을의 풍경을 재조명하고자 한 것이다. 참여작가들은 예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삶을 인터뷰하고 현장을 촬영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대담미술관은 ‘향교리 꿀단지 아트앨범’을 통해 잊혀져가는 지역의 풍속과 정취를 살려가고 새로운 문화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g해 이번 전시를 마련한 것.

문의 : 문의 : 061-381-008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