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대현 교수가 본 '습지'
13일~24일까지 동명동 제희갤러리
| 2013. 11.14(목) 1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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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수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미국 오하이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사진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한국사단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순찬만의 습지를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난 수년동안 ‘남도길’ ‘흐르는 땅’ ‘낯선 일상의 리듬’ 등 테마작업으로 사진의 철학을 지켜왔으며 이번 전시 역시 습지라는 생명의 근원에 대해 얘기를 꺼내놓고 있다.
작가는 습지에 대해 “ 인간의 환경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서 자연과 뒤섞이며 새로운 환경을 잉태하는 공간‘이라면서 ” 땅과 물이 섞이는 이곳은 식물과 생물이 조화를 이루며 서로를 품고 살아가는 경외의 공간“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4회의 개인전 이외에도 ‘다리국제사진페스티벌’(중국) ‘동행, 기억속으로’(한국사진학회 사진페스티벌) ‘은빛다큐멘터리전’(서울) ‘ 물오르다. 그린페스티벌’(서울 환경재단) 등에 참여했으며 전시기획자로서 ‘5.18에서 6.10항쟁까지’(광주가톨릭센터) ‘신낙균과 그의 시대’(의재미술관) 등을 기획하기도 했다.
문의: 062-222-930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