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Ⅱ 8개 작품 완공 10일 개막식
투표 릴레이ㆍ라이브 요리 이벤트 등 진행
| 2013. 11.05(화) 07:10 |   |
이날 개막식에서는 렘 쿨하스와 잉고 니어만의 대담 형식 특강, 폴리투어 등으로 진행되며 '폴리투어'와 함께 각 작품에 맞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작품 '투표'에서는 렘 쿨하스와 잉고 니어만이 광주에 만든 최초의 여론조사 장이라는 작품 의미를 살려 '투표 릴레이 이벤트'가 열리고, 아이 웨이웨이 작품 '포장마차'에서는 라이브 요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11일에는 광주폴리Ⅱ의 참여건축가와 예술가, 건축이론가, 미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도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건축이론가이자 큐레이터인 조셉 그리마, 건축 비평가이자 콜롬비아대 건축학부 교수인 펠리시티 스콧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광주비엔나레재단은 폴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데이비드 아자예와 타이에 셀라시의 '광주천 독서실'에서는 지역 내 대안 교육을 이끌어가는 '교육문화공동체 결'이 독서 토론회 등 책과 관련한 문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 앞으로 제작될 '투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질문을 제안하고 투표하면서 민주적인 방식과 소통 채널을 접하게 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