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28일 오후 2시 조선대 중앙도서관
| 2013. 10.28(월) 13:27 |   |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한규무 교수(광주대)가 ‘호남 민족운동 문화유산 조사현황 및 국학진흥’을, 김대현 교수(전남대)가 ‘호남 기록문화유산 연구현황 및 국학진흥’을, 이윤선 교수(가고시마대)‘호남 무형문화유산 연구현황 및 국학진흥’에 대해 각각 발제하였다.
토론자 김덕진 교수(광주교대), 송만오 교수(전주대), 송기태 교수(목포대)가 참여했으며 발제와 토론에 이어 이종범 교수(조선대)가 좌장을 맡아 기록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민족운동문화유산 진흥의 시급성 및 한국학호남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설립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멸실 ․ 훼손․ 사장․ 반출 위기에 처한 호남문화유산을 시급하게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호남권 국학․전통문화 진흥 허브기관이 설립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국학․전통문화 진흥 허브기관 설립을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기초지자체장-광역지자체장이 [한국학호남진흥원 설립기금 출연, 공익법인 설립, 설립/지원 조례 제정, 부지확보] 등에 관한 공동설립 선거공약을 내걸도록 요청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에서는 영호남 진흥허브기관이 안정적 국고지원 하에 한국학 및 한국문화를 진흥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하도록 촉구하였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