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드로 장 보는 날' 시범 운영

광주문화재단 9일 동구 주민 40명 대상

2013. 10.07(월) 14:41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문화이용권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을 시범운영한다.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은 문화이용권 소지자 중 장애 혹은 거동 불편 등으로 문화예술 정보 및 시설 접근성이 낮은 카드이용자를 모집해 문화소비가 가능한 다양한 현장으로 안내함으로써 더 많은 수혜자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동구지역 중 카드이용률이 저조한 5개 동 수혜자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영화감상, 도예체험, 도서 및 음반가게 등 세가지 코스를 진행한다.

A코스는 영화 관람 후에 도서 및 음반구입, 도예체험을 하고, B코스는 영화 관람, 도서 및 음반 구입에 비중을 뒀다. C코스는 도서 및 음반을 구입한 뒤 도예체험을 하는 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시범운영을 마친 뒤 11월에는 광주 전역의 문화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운영할 방침이다.

문의 : 062-670-791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