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히말라야 미술관장 초청 특강 개최

1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세미나실

2013. 09.06(금) 22:28

왕션킷 관장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상해 히말라야미술관 웡션킷(Wong Shunkit)관장과 왕난밍(Wang Nanming) 큐레이터를 초청, ‘중국현대미술과 히말라야 미술관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개최한다.

상하이 미말라야 센터에 위치한 히말라야 미술관은 2005년 젠다이 그룹에서 개관했으며 상하이 젠다이 현대미술관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또 히말라야 미술관, 호텔, 디자인센터, 디자인 몰 등이 함께 구성을 이룬 히말라야 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의 작품으로 건물 길이만 2백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건물로 중국 상해의 새로운 랜드마크이다.

웡션킷 미술관장은 홍콩에서 거의 25년 동안 작가로, 큐레이터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부터 히말라야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 왕난밍 큐레이터는 상하이 출생으로 작가 및 큐레이터,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웡션킷 미술관장과 왕난밍 큐레이터는 12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광주지역 작가 스튜디오 방문과 광주시립미술관 ‘갤러리GMA'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