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광주성악콩쿠르 1차 예선 15명 진출
24일 2차 예선, 본선은 31일 진행
| 2013. 08.11(일) 22:28 |   |
지난 6일 신청 마감한 남성부문에는 22개 대학의 국내외 성악도 44명이 도전, 이 가운데 15명이 1차 예선을 통과했다. 15명의 1차 예선 통과자 가운데는 이지역 출신 4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여성 부문 1차 예선 통과자들과 함께 24일 2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1차 예선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가곡 중 1곡과 오페라 아리아 또는 오라토리오 아리아 중 1곡 등 총 2곡을 자유선택으로 진행했다.
본선은 오는 8월 3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리며 상금은 1등 1천5백만원을 비롯해 총 3천1백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본선 공연에서는 광주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정율성 선생의 가곡 중 13곡이 과제곡으로 지정, 타 지역 참가자들에게 광주를 알리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최고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1일 열리는‘페스티벌 오!광주-정율성축제’의 오프닝 무대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고, 정율성가곡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음악협회 주관‘광주음악제’출연 혜택을 준다. 본선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하고 공개 발표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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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62-670-7465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