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창축제 지역 12개단체 선정
광주문화재단, 백일홍합창단․꿈을품은메아리합창단 등
| 2013. 07.25(목) 15:24 |   |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광주지역 합창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한 결과 뮤지션-마마아띠합창단 등 12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성합창축제 자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지역교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 선정된 인천시립합창단(지휘 윤학원)을 포함, 13개 합창단이 여성합창축제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합창단은 학부모, 교사, 학생, 유방암 환우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전공 자녀들의 학부모로서 음악학원장으로 구성된 ‘뮤지션-마마아띠합창단’, 음악을 사랑하는 광주지역 남성들이 모인 ‘지오이아남성합창단’,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는 어머니들의‘광주여성합창단’이 참가팀으로 선정됐다.
또 종교 음악 연구와 보급에 힘쓰고 있는 ‘광주가톨릭합창단’,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 ‘광주CBS여성합창단’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광주남구합창단’, ‘행복어울림합창단’,‘광주동신여고합창단’, 광주․전남 초등학교 여교사와 예비교사로 구성된 ‘스쿨피아싱어즈’도 무대에 오르게 됐다. 광주․전남 유방암 환우 회원으로 구성된 ‘백일홍합창단’, 광주애육원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을 품은 메아리합창단’도 참가팀으로 확정됐다.
선정 단체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3페스티벌 오! 광주-제6회여성합창축제에 공식 초청되며, 공연 보상비가 지급된다.
문의 062-670-7465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