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유형문화유산 진흥 결의서 채택

유형문화유산 연구자· 전문가들

2013. 07.22(월) 23:21

(사)한국학호남진흥원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향교 충효관(2층)’에서 ‘호남권 유형문화유산 진흥 및 한국학호남진흥원 설립’ 합동포럼을 갖고 호남권 유형문화유산의 진흥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했다.

이날 포럼에 참가한 유형문화유산 연구자·전문가들은 유형문화유산이 기록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형문화유산에 보존을 위한 대한 문광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 유형문화유산에 대한 호남권 진흥정책이 영남권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음도 지적헸다.

아울러 학술․문화 분야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한국학중앙연구원’, 영남권 ‘한국국학진흥원’에 이어 호남권에 전국적 3대 위상을 갖는 국학․전통문화 진흥허브기관을 조속하게 설립해줄 것을 촉구하고 설립서명 청원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문의: 010-2605-184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