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신세계미술제 작품공모
8월 19일~9월 2일까지 홈페이지통해 접수
| 2013. 07.07(일) 22:48 |   |
신세계미술제는 미래지향적인 지역미술문화 창출하고 호남지역 미술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시작된 것으로 응모 자격은 현재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광주·전남·전북 지역 출신이어야 한다. ‘신진작가상’은 만32세 이하로 미술대학 졸업 및 대학원 재학 이상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희망자는 자유 주제로 전시가능 작품이 포함된 기존 작품의 이미지 (jpeg파일)와 작품 설명, 수상작가 선정 시 전시하게 될 초대전의 내용과 형식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신세계미술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9일~9월 2일까지 신세계미술제 홈페이지(gallery.shinsegae.com)에서 응모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웹상으로 접수된 자료를 가지고 최종 수상자의 3배수를 선정한다. 2차는 1차 선정작가전 (10월17-11월 4일) 가운데 대표작을 전시하여 작가가 직접 심사위원들을 앞에서 자신의 조형세계를 표출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서류심사, 작품심사, 개별 세미나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신진작가상 1명 등 최종 수상자 3명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작가 1,000만원, 우수상 1명과 신진작가상 1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2013년 이후 수상자 전원의 개인 초대전을 지원한다. 또한 서울 신세계 본점의 갤러리와 부산 센텀시티점의 갤러리뿐만 아니라 기타 연계된 타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들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서울과 타 지역에 역량 있는 우리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게 된다.
그리고 특전으로 2014년 진행되는 국제적인 미술 행사나 예술적으로 이슈가 되는 곳으로 수상작가 전원 문화답사를 진행하여 차별화된 작가 지원 시스템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들은 광주 지역만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회 대상 수상자 손봉채씨, 8회 대상 수상자 이이남씨, 9회 대상 수상자 이정록씨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박수만, 윤남웅, 이구용, 진시영씨 등 신세계미술제에서 수상했던 많은 작가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062-360-1271.
편세라 기자 mtong@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