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질환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교실
6~ 8월 31일까지 전남대 의과대 5층 강의실
| 2013. 07.03(수)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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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강좌는 ‘우아한 인문학’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5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총 9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병원 희귀․ 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센터장 류종선)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후원, 삼성희망네트워크광주(이사장 박남기)가 주관한다.
주제인 ‘우아한 인문학’은 ‘고상하고 기품 있으며 아름답다(優雅)’그리고 ‘나를 만나다(遇我)라는 뜻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오랜 시련과 아픔 탓에 몸과 마음의 평정을 잃은 환우 스스로가 참다운 나를 만나고, 또 타인과 더불어 기품 있고 아름다운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환우대상의 수업과 동일 주제로 부모대상 수업을 따로 진행해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갈등해소 및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며, 같은 아픔을 가진 부모들 간의 유대감 및 동질감 형성과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문의 062-710-4960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