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문학관 부지 원점 재검토
추진위 존치여부도 시에 맡기기로
| 2013. 06.21(금) 08:07 |   |
빛고을 문학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하택·이하 문학관, 추진위)는 최근 제4차 회의를 열고 명성예식장을 포함한 건립부지 건을 ‘백지상태’로 하고 광주시에 전권을 위임키로 했으며 추진위 존치 여부도 시의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지난 2009년 시작된 문학관 건립은 건립부지 논란으로 두 차례나 차질을 빚게됐다. 광주시는 지난 2010년 광주시 남구 광주공원내 건립키로 했다가 동구 운림동으로 변경했으나 주민들의 사업확장 요구로 운림동 건립을 백지화 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재수렴해 문학관 건립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