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미술관 네트워크 사업 연계 세미나
15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SeMA 홀
| 2013. 05.13(월) 15:51 |   |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전국시도립미술관장 회의에서 결성된 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시도립미술관이 연대하는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광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하여 5개 시도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정웅컬렉션을 순회하는 특별전시를 8개 시도립미술관에서 각기 기획하여 컬렉션의 풍요로운 해석을 이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시도립미술관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하정웅컬렉션 특선전과 연계하여 미술관의 공공역량 강화와 건강한 교류, 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네트워크 사업 및 전시 연계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 미술관 제도와 컬렉션의 활용, 미술관 간 네트워크 사업의 중요성, 메세나 활동의 확산방안, 기증문화의 롤 모델 제시 등의 주제를 포괄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김복기(아트인컬처 발행인)는 ‘하정웅컬렉션의 미술사적 위상’을 발표하고 김영순(미술사학자, NWKCB대표)은 ‘기억의 연대(vital link):재일(在日)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발표한다.
뒤를 이어 김상희(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본부)는 ‘ 미술관 기부현황과 활성화 방안’, 양지연(동덕여자대학교 교수)은 ‘ 미술관 컬렉션 활용 방안’을 김혜인(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 후 질의 및 종합토론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문의 062-623-714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