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의 ‘바늘로 그리는 그림-손자수’전
일곡도서관 1층갤러리 5월 1일~15일까지
| 2013. 04.29(월)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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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전통자수와 프랑스자수에서 재해석한 여러 가지 캐릭터, 색깔을 입혀 편한하고 아름다운 손 자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유연숙 작가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취미로 순수미술을 하던 중 손자수를 하게되었다. 기존의 동양자수나 서양자수의 영역을 나누지 않고 선과 여백의 미를 강조하면서 작가만의 방식을 갖게 되었다.
온라인과 매체를 통해 알려진 패턴을 쓰지 않고 자수 소재로 손색없는 도안을 직접 그리고 수집한 도안집도 만들었으며 스티치 방법도 다양한 응용을 시도하고 있다.
작가는 자수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하나같이 바늘로 그림을 그려놓은 듯한 느낌은 똑같아 수를 놓은 행위를 바늘그림이라 한다. 유연숙 씨는 2012년 대한민국 공예대전에서 입선 하였으며, 현재 오치동에서 10여명의 회원들과 작품 활동 중에 있다.
문의 062-410-6894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