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 무형문화재에 듣는 '절식'이야기

23일 오후 4시 전통문화관 서석당

2013. 02.21(목) 00:16

이애섭 선생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전통문화관 달맞이 가자' 행사 일환으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의 절식(節食)'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세시음식인 계절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참석자 모두가 절편 만들기 체험도 한다.

강연을 맡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보유자는 5대 조모(장흥 고씨)로부터 모친 윤영면(파평 윤씨)과 시어머니로 이어지는 가계전승의 맥을 이었다.

특히 남도의례음식 중 전통폐백음식과 이바지 음식분야에서 한국전통의 맛과 멋을 살린 정교한 솜씨를 지녀 한국 사대부 집안의 혼례음식과 남도음식의 맥을 이어가는 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는 무료.

문의 :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