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말하는 독서열차' 운행

파주출판단지에서 독서토론 등 가져

2013. 02.13(수) 22:03

출판사 견학

광주MBC ‘말하는 독서열차’ 20일~22일까지 2박3일 동안 파주출판단지에서 운행된다. ‘말하는 독서열차’는 전남도내 학생 50명과 함께 KTX를 타고 스피치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말하기, 읽기, 쓰기, 활판공방 등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광주MBC 말하는 독서열차’는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독서 인구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 날인 20일에는 ‘생각이 자라는 리딩통!’을 주제로 토론을 갖는다.

포리스트 카터가 쓴 스테디셀러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을 읽고 토론하며 둘째 날에는 <춤을 추며 말하자>의 저자이자 광주MBC 박동찬 사업위원의 ‘말의 근육을 키우자’를 주제로 한 스피치 교육강의와 언어적 소통을 위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 범죄사건을 과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내 화제를 모은바 있는 <과학이 밝히는 범죄의 재구성>의 저자 박기원 박사와의 만남 등도 열린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이제는 구경조차 어려운 활판공방을 찾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해설사와 함께하는 책마을 따라 걷기, 출판사 견학 등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062-360-2624번.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