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1주년 기념 '여수세계합창제' 열린다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 주제로 6월에

2013. 01.18(금) 23:10

여수엑스포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세계합창제가 열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작년 5월 12∼8월 12일 열린 여수엑스포 개최 1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6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여수에서 세계 12개국 60개 합창단 200여명이 참가하는 2013여수세계합창제를 연다.

'바다의 노래, 기쁨의 노래' 주제로 열리는 합창제는 어린이·청소년, 민속·흑인영가·가스펠, 혼성합창, 동성합창, 팝·재즈, 종교음악, 국내합창 등 7개 부문 경연방식으로 진행되며 대회 총상금은 1억 4천 5백만원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내외 작곡가와 지휘자, 예술감독 등 총 18명을 심사진으로 초빙했다.

여수시는 이번 합창제를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이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합창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