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제5기 작가 8일 현지로

윤남웅 ·이수산 ·장지원 ·정광희 등 4명

2013. 01.03(목) 13:53

좌로부터 정광희 윤남웅 장진원 윤남웅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 중국 북경창작센터에 제5기 작가들이 8일 입주한다.

제5기 입주작가는 윤남웅(회화), 이수산(사진), 장진원(회화, 설치), 정광희(회화)로 지난 8월 공모에 의해 선정되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국내 국공립미술관 중에서 최초로 해외 레지던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경창작센터는 세계현대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북경에서 광주미술의 우수성 및 지역 작가를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북경창작스튜디오는 북격 조양구 따산즈 환티에 예술지구에 있으며 건축면적 756 ㎡, 스튜디오 5실(각 170㎡) 사무실 1실 등을 갖추었다. 이들 입주작가들에게는 숙식가능한 스튜디오 1실과 오픈스튜디오, 발표전 개최, 한국-북경 왕복 항공권 2회, 그리고 매월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