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문화콘텐츠' 토론회
28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예결산특위실
| 2012. 11.26(월) 21:31 |   |
이번 토론회는 이달 초에 아시아문화개발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콘텐츠와 운영계획을 발표한 것에 주목하면서 지역의 가치와 비전, 콘텐츠가 조화되는 문화전당의 콘텐츠 구축을 위해서는 민‧관‧학‧의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으로 마련되었다.
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지역문화콘텐츠 연구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유식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장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은 조선대학교 이승권 교수, 광주발전연구원 민인철 연구위원, 선재규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실장, 전주연 광주시의원이 참여한다.
김유식 아시아문화개발원 사무국장은 미리 배포한 원고에서 “ 문화전당은 새로운 문화지식의 창조와 교류, 향유의 장을 기본으로 비서구적 접근과 대중 참여, 다자간 네트워크, 쌍방향 소통, 창의적 지식, 실행 중심 ” 등 6개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 방안으로 “민주인권평화도시로서의 광주의 가치와 역사 재조명, 호남권 문화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출신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가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확대” 등을 담았다.
한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전당의 콘텐츠 구축과 운영계획에 대한 공개제안서를 발송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문과 토론문 원문은 홈페이지 http://www.rcef.or.kr 자료실 참조하면 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