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비엔날레 작가, 마실’ 3일 오픈

광산구 우산동서… 개막식 벽화꾸미기 퍼포먼스

2012. 09.02(일) 22:19

광주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2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프로그램인 ‘나도 비엔날레 작가, 마실’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3일 오후 5시 30분 광산구 우산동 주민센터 옆 가로수길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나도 비엔날레 작가, 마실’은 시민들이 작가가 되어 일상의 문화를 발견하고 다듬어 가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 6월 20일 25팀이 선정되었다. 참여팀들은 그간 각 팀별 주제에 따라 기획을 다듬고 작품을 제작해왔으며,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다.

이번 개막식 장소도 ‘나도 비엔날레 작가’의 참여팀인 ‘우산동복지네트워크’의 전시 ‘잉계마을 사람들의 꿈’의 전시가 열리는 곳이다. 이날 개막식은 무진농악단 축하공연, ‘광주에코바이크’의 ‘달리는 자전거’ 퍼포먼스로 시작돼 프로그램 소개, 참여팀 대표의 환영인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참여 내빈, 시민들이 함께 안료가 들어있는 색 봉지를 던져 벽화를 꾸미고, 음식나눔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문의 : 608-4251~425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