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철가방' 대표 전유성의 개그이야기
광주MBC교양강좌 30일 오후 2시 광주은행 본점 3층강당
| 2012. 08.29(수) 0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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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를 처음 기획했던 전유성은 4년 전 방송활동을 접고 경북 청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코미디시장’이라는 개그맨사관학교를 만들어 후배 개그맨을 양성하고 있다.
이곳에서 ‘시장장’이라 불리는 그는 코미디지망생들에게 무료로 숙식을 지원하며 코미디를 가르치고, 코미디전용극장인 ‘코미디철가방극장’을 운영한다. 철가방의 외형을 한 극장답게 미리 주문하면 코미디공연이 열리고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코미디배달’까지 간다.
전유성(64)은 서울출신으로 1969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2004년 MBC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하지 말라는 것은 다 재미있다>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을 펴냈다.
이 강좌의 입장권은 주요 배부처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공연티켓 등 상품도 준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MBC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62-360-2622.
지형원 mtong@mtong.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