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광주폴리' 평가 후 2차 사업진행" 거듭 촉구

지역문화교류재단-광주환경운동연합

2012. 08.02(목) 19:47

광주폴리 문제점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이하 두 단체)은 2일 ‘폴리를 위한 시민협의체 구성과 1차 평가 후 2차 사업 진행’에 대한 제의가 광주시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히고 광주 폴리사업 평가단 구성을 통한 전문적인 평가와 시민 여론조사, 시민대토론회 를 거쳐 2차 폴리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들 두 단체는 광주폴리 사업에 대한 건의에 대해 “2012년 폴리사업 추진 후 금년 말경 ‘광주 폴리 종합평가’를 통해 추진 방향을 점검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 단체는 광주폴리를 추진하고 있는 비엔날레재단은 2차 폴리 사업 시기에 연연하지 말고 “폴리를 위한 시민협의체”에서라도 1차 폴리에 대한 평가와 함께 2차 폴리에 대해 지역사회와 충분히 소통을 거쳐 추진되어야 광주 폴리의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