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찍는 미술관'에서 꿈을 만들자
27일부터 네차레로 나눠 진행
| 2012. 07.25(수) 22:18 |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은암미술관 주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청소들의 예술참여프로그램으로 ‘꿈을 찍는 미술관’이다.
‘꿈을 찍는 사진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사진촬영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꿈을 끄집어 내기 위한 것이다.
민화‘문자도’를 이용하여 이름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재인식하고 꿈을 담은 도자기를 제작하면서 작품제작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담아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함으로써 스스로를 돌아보며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첫 번째 행사는 ‘내 모습’ 사진담기 (27일 오후 2:00-4:00)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지 생각하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자기자신을 소개하고 앞으로 변화할 내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둘째 행사는 민화‘문자도’를 활용한 이름담기 (8월 4일 오후 2:00-4:00)로 민화 ‘문자도’를 활용하여 나의 이름을 표현하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셋째 행사는 ‘꿈’을 담은 도자기(8월 11일 오후 2:00-4:00)로 도자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도자기로 표현한다.
넷째 행사는 꿈을 찍는 미술관( 8월 18일 오후 2:00-4:00)로 완성된 아이들의 꿈을 전시, 체험과정을 상영하여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문의: 062-231-5299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