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교육 중국으로 전파
8일~14일까지 할빈시 및 심양시에서 협약과 연수 진행
| 2012. 07.08(일)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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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조선족학교 교사 30명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교육연수를 진행한 것에 대한 좋은 평가로 중국 측에서 연수를 요청해온 것이다.
이번 연수는 △광주문화재단과 할빈시‧심양시 교육연구원 간 교류협약체결 △할빈시 조선어문교사 100명, 심양시 골간교사(우수교사) 150명 등 조선족학교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특강과 워크숍 △중국 학교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면담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노성대 대표이사 등 협약단과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강사진 등 9명은 오는 10일 할빈시교육연구원장, 부원장, 당위서기 등 중국 교육연구원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과 문화예술분야의 공동사업추진과 상호협력, 지속적인 인적‧물적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12일에는 심양시교육연구원 대표단과 같은 내용으로 협약식을 갖는다.
특강과 워크숍은 문화예술교육을 활용한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함양, 예술치유의 기법과 사례, 교사와 학생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감성과 소통 중심의 학급운영법, 배움의 공동체를 통한 수업혁신 실천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교육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는 조선족학교를 지원함으로써 중국 내에서 조선족학교의 위상을 강화하고 재중동포들과의 연대․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휴대전화 010.2644.0306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