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여름방학 특별강좌 수강생 모집

일반가정 다문화가정 각 10팀씩 선착순 접수

2012. 07.02(월) 22:20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족 프로그램과 주말 프로그램 등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별강좌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모·자녀와 함께하는 전통체험’과 주말 전통문화 예술강좌인 ‘무형문화재 문명자에게 배우는 가야금병창’등 2개 강좌이다.

전통체험 강좌는 다도, 전통음식, 가야금병창, 전통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부모․자녀가 전통차 시연, 예절법을 배우고, 남도의례음식장과 함께 곶감오리기와 인절미 만들기, 무형문화재 가야금병창 보유자와 함께 가야금·민요 배우기, 전통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 각각 10팀씩, 총 20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부모·자녀 1팀당 1만원. 오는 24일 개강해 매주 1회 총 4회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마감은 20일까지다.

전통문화예술 강좌인 ‘무형문화재 문명자에게 배우는 가야금병창’은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7~11월 하반기 강좌를 15주 동안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문의 : 062-232-1501∼2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