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현대무용단 '자메뷰' 대상 수상
제 21회 전국무용제 폐막- 연기상 김미선씨
| 2012. 07.01(일) 08:23 |   |
대상 수상작 <자메뷰(Jamais Vu)>는 반가움과 동정, 자기연민으로 서로를 떼어내지 못하는 공감의 시간을 인연으로 이어가며 마법과도 같은 어떤 교감의 순간과 다양한 기억의 흐름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피할 수 도 거부 할 수도 없는 인연과 쓸쓸함, 외로움, 혼돈과 치유, 또 다른 인연으로 등 다소 어려운 주제를 안무의도에 따라 잘 표현 되하였고 무용수들의 기량과 표현력, 작품의 형식과 구성의 융합이 잘 매치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일 동안 여수에서 개최되는 전국무용제 광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안무 및 연기상 수상자인 김미선씨는 조선대학교 무용과 및 동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 박사과정을 거쳤으며 조선대학교 무용과 객원교수,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무용협회(회장 김미숙)가 주최한 제 21회 전국무용제는 ‘김미숙 뿌리 한국무용단’(단장 김미숙) <꽃피어라, 내청춘>(안무 함아름)를 비롯해 유길호 현대무용단(단장 유길호)의 (안무 유길호), 정정은 발레단의(단장 정정은) (안무자 정정은) 광주현대무용단의(단장 임지형) <자메뷰(Jamais Vu)> 등 4개 작품이 참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