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녹유요번' 600만원 낙찰
예술의거리 아트경매 시민적 관심고조
| 2012. 06.25(월) 2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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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녹유요번 정수병’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도 관심을 보였던 작품으로 감정가가 1천5백만원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시작가를 내세웠던 이 출품작은 50만원 단위로 재조정해 경매를 진행, 결국 한 지역건설회사 대표가 6백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예술의 거리 아트경매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초교 사거리에 위치한 야외경매장에서 진행되는데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고미술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여서 시민적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 아트경매는 오는 7월 28일 열리며, 이 날은 감정가 2천만원 상당의 작품이 시작가 1만원부터 출품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