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예술의 거리 아트경매 26일 개최

50여점 출품 …출품작 25일까지 예향갤러리에 전시

2012. 05.24(목) 00:20

올해 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트스페이스(총예술감독 유재명)와 광주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이명규)은 26일 오후 1시부터 예술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8회 예술의 거리 궁동문화장터 아트경매' 행사를 갖는다.

이번 아트경매에는 회화와 민속품 등 총 50여점이 출품되었는데 5천원짜리부터 500만원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으로 경매가 출발한다.

궁동문화장터 아트경매는 5월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트경매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상인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인들에게는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미술품과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경매에 나온 작품들은 25일까지 예향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