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신바람문화유랑단 운영

복지관 경로당에 찾아가 문화봉사 펼쳐

2012. 05.14(월) 13:47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7월 28일까지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신바람 문화 유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바람 문화 유랑단은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공예, 공연, 요리 등의 교육을 이수한 뒤 관내 복지관, 경로당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북구는 등록된 77개 평생학습 동아리 가운데 8개 동아리를 선정, 상담기법, 교육방법 등 강사스킬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신바람 문화 유랑단은 매주 토요일 POP, 리빙폼아트, 통키타, 오카리나, 플루트, 동화구연, 요리, 다도교실 등을 익혀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를 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신바람 문화 유랑단 봉사활동가 양성은 북구 특수시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평생학습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510-1224.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