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질병과 인간의 생활' 강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6회 진행
| 2012. 05.10(목) 22:23 |   |
이번에 열리는 제2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은 인류에게 무섭게 다가오는 사스, 조류 인플루엔자, 광우병, 에이즈 등의 질병이 인간의 삶과 사회에 미친 사례를 통해 인간이 지켜야할 삶의 자세와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해 1기 역사문화시민대학은‘기후 변화와 생활’을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올해 강사진은 김덕진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이영석 광주대학교 교수, 김병용 조선대학교 교수,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박형철 소록도 병원장 등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전화(062-234-2727)나 팩스(062-234-2728), 이메일(r-cultural@hanmail.net)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강좌별 강사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1강좌=김덕진 (임진왜란과 전염병) ▲제 2강좌 =이영석(16세기 대양탐험과 질병의 교환) ▲제 3강좌=김병용 ( 중세 유럽의 흑사병과 삶의 새로운 희망) ▲제 4강좌 =한규무 (제1차 세계대전기 인플렌자와 한국) 제 5강좌=박형철 ( 일제의 식민지배와 한센병) 제 6강좌 =문화탐방(임진왜란 격전지 문화탐방(경남 진주시 일대 - 진주성, 촉석루 등)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