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술계 유력인사 대거참여
광주비엔날레 두바이 설명회 성료
| 2012. 03.25(일)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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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광주비엔날레 프레젠테이션’이란 타이틀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계 미술인사 및 미술매체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 주제인‘라운드테이블’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선정 책임공동감독 등 6명의 감독 전원이 참여해 비엔날레의 아시아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새롭고 참신한 시도였다는 평을 받았으며 미술의 한축을 담당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는 싱가포르 미술관 디렉터인 탄 분 후이를 비롯해 플랫폼 차이나 디렉터인 썬 닝, 파리 갤러리아 페로틴 대표인 엠마뉴엘 페로틴, 아트인포 차이나 편집장인 메들레인 오디아, 스페인 아르코 에디터인 에머슨 쿤-쉥 왕 등이다.
2012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인 와싼 알-쿠다이리의 사회로 문을 연 이날 설명회는 이용우 대표이사의 개회사 및 참석자 소개, 6명 공동예술 감독의 2012광주비엔날레 주제 및 세부전시 소개, 오찬 및 자유 토론 순으로 이뤄졌다.
이용우 대표이사는 “아시아비엔날레 중 해외를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펼치는 곳은 광주비엔날레가 유일하다”며 “이번 두바이에서의 홍보설명회는 중동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아트 두바이’(20∼24)가 열린 두바이 마디나 주메이라에서 진행돼 이곳을 찾은 갤러리 및 미술관계자들로부터 더욱더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올들어 첫 번째로 열린 두바이 홍보설명회에 이어 오는 6월 세계적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에서 두 번째 홍보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2012광주비엔날레는 2012년 9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66일 동안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062-608-4224.
손옥연 기자 mtong@mtong.kr 손옥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