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문화읽기' 강좌 개설
매월 1회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분관
| 2012. 03.12(월) 09:47 |   |
올해는 영화․문학․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비평가, 예술인들 및 전문가를 초청, 우리 시대의 문화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된다.
‘동양화의 맛과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조송식 교수(조선대)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박천남(성곡미술관 학예실장), 최영미(시인), 윤범모(미술평론가/교수), 한창호(영화평론가), 박만우(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임철우(소설가) 등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의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중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중국 예술인 2명을 특별 초빙하여 광주비엔날레 기간인 9월과 10월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인문학으로 문화읽기’ 강좌는 강좌별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동안 계속된다.
한편, 3월 20일 첫 강좌에서는 ‘2011 상록문화강좌’ 자료집을 무료로 나눠준다.
월별 강좌일정과 강사, 주제는 다음과 같다.
▲3월=20일, 조송식(조선대교수) ‘동양화의 맛과 즐거움’
▲4월=24일, 박천남(성곡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현대 미술 어렵거나, 쉽거나’
▲5월=22일, 최영미(시인)‘ 시와 미술’
▲6월=26일, 윤범모(미술평론가) ‘한국의 미는 과연 있는가’
▲7월= 24일, 한창호(영화평론가) ‘영화는 미술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8월=21일, 박만우(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백남준의 삶과 예술’
▲9월=19일, 리시엔팅(중국 저명 평론가)‘중국 백년 예술사조’
▲10월=23일, 왕인선(중국공예미술대사)‘ 자사호 속의 중국이야기’
▲11월=20일, 박하선(사진작가)‘천명을 받고 떠나는 여행’
▲12월=11일, 임철우(소설가) ‘삶과 기억, 그리고 소설’
문의 : 062) 613-7132/613- 5393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