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탐험대 2기 본격 활동 시작
| 2012. 03.04(일) 13:51 |   |
|
광주문화탐험대 2기 합격자는 모두 15명으로 20대 대학생부터 40대 교사까지 연령층과 직업이 다양하며 미국, 캐나다, 과테말라 등 외국인 5명도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독창적인 시선과 현대관광의 경향에 맞춰 광주의 고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진강교수(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최근 관광의 동향과 문화관광탐험대’ 강좌를 조광철 학예연구사(광주시립민속박물관)의 ‘광주탐험 방법’ 김경수 소장(향토지리 연구소)의 ‘땅 이야기’ 강현구 위원(광주광역시 문화재위원회)의 ‘광주이야기’등의 강의로 꾸려졌다. 마지막으로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브레인 라이팅(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회의)을 끝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쳤다.
탐험대원들은 주중과 주말 두 개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면서 전문성 함양을 위한 두 차례 교육을 갖고, 1기 대원들이 ‘문화관광탐험대의 광주견문록 1권’을 발간했던 성과를 이어받아 2권 제작을 위한 자료들을 모아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게릴라 시민의견 수렴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명인․명소․명품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매주 1회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해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와 책자를 통해 소개한다. 이 성과물을 모아 올해 12월 초 전시회 및 출판을 통해 광주의 소중한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문의 : 062-670-7431~5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